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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스토리
순백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공중 정원.
전체적으로 팔각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막 지대인 지상과는 달리
이곳은 언제나 아름답고 따뜻한 봄이다.
항상 화사한 꽃들이 만발하고 선명한 초록색의 아름다운 초목들이 자라고 있으며
나무들은 마치 천상계에서나 자랄 듯한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가지를 뻗고 있다.
주위는 드넓은 하늘이고 가끔씩 뚫려 있는 바닥으로는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수로에는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고
중간중간에 하얀 대리석으로 된 분수들이 물을 뿜고 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라면 이런 곳에 있을 법한 나비와 풀벌레,
작은 산새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중 정원이라는 말 그대로 해발 5,000미터 정도 상공에 층상 구조를 이루고 있다.
지상에서 정원까지의 이동은 특이하게 생긴 워프 게이트와
비슷한 구조물로 이어지고 있다.
정원과 정원 층간은 보기에도 아찔한 계단으로 이어져 있으며
최상층에는 과거에 바빌론 왕족과 신관들이 주위 풍광을 느긋하게 감상했던
테라스와 티아마트의 처소가 마련되어 있다.
건축 양식은 고대 바빌로니아와 비슷하다.
원래 이 정원은 이렇게 높고 화려한 곳은 아니었다.
오래 전에 멸망했던 바빌로니아의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를 위해 지어주었던 로맨틱한 사연이 있지만,
한참 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거만했던 왕궁 여사제 티아마트가
이 곳을 관리하기 시작한 후부터 이상한 용도의 장소로 바뀌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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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정보 ㅣ
NPC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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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일반던전 
. 45 (권장 Lv.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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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일반던전 . 50 (권장 Lv. 65) - 던전 스토리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강력하고 화려한 왕권을 휘둘렀던 대 파라오 쿠푸 왕의
피라미드와 이어진 고대 왕족들의 무덤.
그에 걸맞게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그의 끝없는 권력욕은 죽을 때 엄청나게 많은 수의 노예들까지
억지로 미이라로 만들어 함께 매장하도록 시킬 정도였다.
이집트는 아틀란티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꽤 많은 영향을 받은 문명이다.
이곳에 미이라로 잠들어 있던 쿠푸는 아틀란티스인들에게서
탈취한 오리하르콘의 힘으로 영생을 꿈꾸고 있던 자.
하지만 그 비밀을 완전히 밝히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미이라로서 겨우 영혼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을 뿐이었다.
죽은 후 미이라로 조용히 잠들어 있던 그를 깨운 것은
다름아닌 사악한 주술사 세트 였다.
세트는 쿠푸 왕의 영혼에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의 기억만을 일깨워
불타는 권력욕으로 물들게 만들었다.
예상대로 쿠푸 왕은 다시 살아나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아울러 지배하여
태양신의 축복을 전 세계에 내리고 싶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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