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간과 세상을 닮은 게임 : 아틀란티카 입니다.
개발실 이야기는 밸로프 아틀란티카 기획팀에서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활용되는 장소 입니다.
아홉번째 이야기
그 후…..
아틀란티스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오리하르콘 감응장치를 지키기 위하여 파견되었던 아틀란티스 인들은 공황 상태에 빠져 너무나도 쉽게
저항군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손쉬운 승리에 사이러스는 혼란을 겼었지만, 아틀란티스의
문명 발달 정도를 생각한다면, 언제 어디서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들이 남긴 감응장치를 모두
찾아 파괴하기로 했으며, 처참했던 전쟁과 아틀란티스의 위험성에 대한 기록을 남겨 후대에 경고하기로 했다.
이 때를 A.A. (After
Apocalypse) 원년이라 칭했다.
또한
아틀란티스인 이라면 치를 떨던 사이러스는 결국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소르데오를
살해하게 되었으며, 이 일로 인하여 먼 훗날 또 다른 비극이 씨앗이 되리라는 사실은 알지 못 했다.
세월이 거듭됨과 동시에 아틀란티스는 인간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다.
단지 사이러스의 후손들만이 그때의 참혹했던 전쟁과 선조의 무용담이 꾸준히 전해지고 있을 뿐이었다.
물론 그 당시 지상 세계에 남겨졌던 일부 아틀란티스 인들은 언젠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조용히 인간 세상에 섞여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A.A. 1514년
바빌론 왕국으로 망명했으나, 사이러스에 의해 살해당한 소르데오의 후손
[리데란 크로노엘 페필린트] 탄생
A.A. 1515년
전쟁 영웅 사이러스의 후손
[아론 라이너스] 탄생
A.A. 1517년
아틀란티스 마지막 왕족
[아마리네주 밀테너스] 탄생